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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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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잘하는 법 지금까지 역기획을 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현재 하고 있는 UX 기획 업무와 스타트업의 PM이 맡는 기획 문서가 다르기 때문이었다.회사 포트폴리오를 기획하면서, 그리고 역기획 스터디를 하면서 여러 사람의 기획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나만의 기획서의 기준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기획을 잘한다, 못한다는 여러 기업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지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일차적으로 기획서를 생각나는대로 써보고, 내가 개발자나 디자이너, 투자자, 또는 다른 팀의 기획자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기획서를 들여다 본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다시 기획서를 살펴보면서, 이대로 구현하면 프로덕트가 성공하겠어! 라는 확신이 들때까..
서비스 기획 공부 UX 에이전시에서 UX 기획자로 일하고, 주변의 UIUX 및 프로덕트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부분이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배우던 UX와 실무에서 UX 유관 직무의 역할이 불분명하다고 느꼈고, 이전에 UIUX 스쿨에서와 달리 아예 서비스 기획쪽에 대한 공부도 해보려고 한다. 아직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많고, 내게 맞는 직무를 탐색할 날이 많으니 재미있게 공부해 봐야겠다. 나중에는 내 목표인 "미래를 그리고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혜안이 조금이나마 생기면 하는 바람이다.
혼자 하는 웹 보안 스터디 보안 서비스 UX 운영을 보조하면서, 일부 기능만 개선하다가 여러가지 대안의 장단점을 깊게 비교하기 위해선 해당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여러가지 보안 중 특히 웹 보안쪽인데, 웹 보안에 관련되어 책도 읽고 유튜브 강의도 많이 찾아보려고 한다. 공부를 하다 보니, 해킹과 보안 도메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선 인터넷과 네트워크 자체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대학교 때 들었던 리눅스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또한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웹사이트에 콘텐츠를 올리기 위해 사용했던 슈퍼베이스도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라는걸 알게 되었다. 당장 실무 프로젝트를 이해하기 위해서 산 책이지만 그동안 겉으로만 알았던 지식들이 끼어맞춰..
이런저런 생각 [1]그동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만 하면서 미뤄두고, 어느덧 프로젝트 2개가 끝났다.막상 만드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보니 여력이 나지 않아서 다시 누워버렸다.왜 만들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안되는걸까?나의 성찰과 성장, 회고를 위해서 가볍게 글부터 쓰는게 좋을까? [2]오늘 팀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게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며 작업하기보다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해야 발전시킬 수 있을까? 그렇다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해야할 일들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로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다. 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나누는걸까? 프로덕트 개선을 위한 시발점은 유저에게서, 로그데이터에서 나온다. 일을 만드려고..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필기시험 후기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가 UX디자인, 서비스기획 직무와 관련이있을거라 생각해서 시험을 봤다. 한번 정독 후, 기출문제집을 2번정도 풀었다. 공부를 하면서 모든 내용이 학교다니면서 들었던 경영학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복기하는 겸 훑어보기 좋았다. 막상 시험을 보니 쉽다는 후기와 달리, 지엽적인 문제가 많아 까다로웠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와서 뿌듯했다. 잠시 쉬면서 실기를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노트폴리오: 당근 프로덕트 디자이너 특강 QnA 화면 설계에 대해 어느정도 권한을 가져가는지?지표, 유저보이스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은?각 그룹별 연결되는 경험을 동시에 바라보아야 함어려운 문제를 (유저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큰 학습비용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쉽게 푸는 능력팀들이 목적 중심으로 운영하니까 각자가 맡은 지면에 매몰되기 쉬움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평소 좋아하는 앱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떻게 업데이트되는지 지켜보기제품의 로드맵을 세우는 능력도 같이 성장할 수 있음 유저 데이터나 지표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닌, 평소 스스로 앱을 계속 사용해보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지?유저보이스인지 내 보이스인지 헷갈릴 정도로 몰입한 후에 일을 시작함실제 사용자가 되면서..
어떤 것을 '잘 하기'위해 유튜브로 TED 강연을 자주보는데, 감명받은 영상이 있어서 잊기 전에 기록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영상의 제목은 The first 20 hours - how to learn anything, 어떤 것을 배우기 위해서 처음 20시간을 제대로 투자하라는 말인데, 그 방법이 굉장히 와닿았다. 보통 어떤 것을 잘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10,000시간을 투자해야 통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하루에 8시간, 총 5년을 그 능력에 쏟아부어야 하는 것이다. 피아노를 끝내주게 잘 치고싶다면 하루 8시간 5년동안 연습하면 된다. 다른 언어를 배우고싶으면 다른 나라에 가서 8시간 매일 이야기하고 5년을 그곳에서 지내면 된다. 하지만 저자는 더 빠른 방법을 원했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20시간만에 어떤 것을 통달하는 5가지..
앞으로 4개월간의 다짐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개월간의 다짐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제로베이스 UIUX과정 성실히 공부 대학교 시절 이것저것 UIUX분야에 대해 찾아보고 시도해본 프로젝트도 여러 개 있지만, 완성되거나 정리되지 않았다. 이번 제로베이스 UIUX과정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을 다시 한번 체계적으로 복기해보고 이에 맞추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자 한다. 2. 나를 설득시키는 포트폴리오 만들기 내 전공분야도 디자인 계열이지만,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나를 설득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다. 그 업계에서 통용되는 개념과 프로세스가 나에게는 와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UIUX분야에서 우선적으로 나를 설득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에 기반하여 다른 사람도 설득시킬 수 있는 결과물로 이끌어내고자 한다. 3.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