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dy

Affordance란

728x90

UXUI분야에서 사용하는 '어포던스(Affordance)'란 도널드 노먼이 HCI분야에서 사용한 용어이다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제임스 깁슨의 정의와는 다르다

 

제임스 깁슨의 어포던스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어포던스는 환경에 내재된 속성이 아닌, 행위자와 환경 사이의 관계이다

→ 의자와 사람사이에는 "앉을 수 있다"는 어포던스가 존재하지만, 그 대상이 어른인지 아이인지에 따라 "앉을 수 있다"는 속성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행위자가 어포던스를 지각하건 지각하지 않건 원하건 원하지 않건, 어포던스는 존재한다

→ 행위자가 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것을 지각하지 못하더라도 행위자와 의자 사이에는 "앉을 수 있다"는 어포던스가 항상 존재한다

 

도널드 노먼의 어포던스는 이와 달리 사물의 실질적인 속성이다

깁슨이 어포던스가 물리적인 속성이 아님을 강조한 것과 달리,

노먼의 정의에 따르면 어포던스가 사물에 내재된 속성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사용자에게 드러나야 할 어포던스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면 이는 어포던스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UXUI에서 사용하는 도널드 노먼의 어포던스는 '지각된 어포던스'를 의미하며,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행동을 유도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https://story.pxd.co.kr/1569

 

어포던스 이야기

디자이너 사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전문 용어 중 하나는 '어포던스affordance'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 용어를 디자인 분야에 처음 소개한 도널드 노먼은 20년이 넘도록 이 용어가 오용되고 있다고

story.pxd.co.kr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at is Hypothesis?  (0) 2024.01.11
Roof deck - Out of sight, out of mind  (0) 2023.12.15
Problem Statement 정의하기  (0) 2023.12.12
AARRR 분석이란?  (0) 2023.11.21
질문 잘 하기 - HMW (How might we)  (2)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