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엔 마미톡을 클론디자인해보았다
커뮤니티 기능과 쇼핑 기능이 산모들이 목적으로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하며 적절히 탐색할 수 있게 잘 구성된 어플같아 보였다 최근 게시물도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어 모든 커머스가 지향하는 '사용자가 앱에 오래 머물면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앱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여백을 적절히 사용해 정보가 많음에도 피로감이 적었다
커뮤니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주제를 상단에 카테고리화하여 시원하게 제공해 검색 플로우를 줄였다
특이한 점은 인기글의 내용을 보여주지 않고 제목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이유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보통 페이지네이션이 좌우에 버튼이 있다면, 마미톡은 한 개의 아이콘으로 제작하여 사용자의 참여를 더 유도한다
눌러보면서 행동을 유도하고, 인기글을 탐색하고싶게 만드는 전략 같다
커뮤니티의 전체 분위기를 부정적이지 않게 흘러가는 역할을 하는 뱃지의 네이밍이 인상적이었다
게시글 내에는 타 서비스에는 있는 공유하기, 저장하기 등 부차적인 기능이 없어 깔끔해보인다
댓글을 대댓글 포함 10개만 보여주고 하단에 댓글 더보기 버튼을 넣었다
하단에 '같이보면 좋은 글'영역이 있는데, 이곳으로 넘어가는 데 방해되지 않도록 제한한 것 같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바로 댓글을 쓸 수 있는 텍스트 영역이 하단 바텀바에 구성되지 않은 점이다
아마 사용자 특성상 커뮤니티의 참여도가 (지나치게) 높아 '댓글'을 눌러 댓글 페이지에 진입한 후에 텍스트를 칠 수 있도록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보았다
콘텐츠마다 캐러셀의 구성이 다르다 오은영 선생님의 시리즈는 좌우로 길게 구성하였고, 다른 선생님들의 시리즈는 짧게 해 한 번에 더 많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키워드로 클래스를 바로 탐색할 수 있는 영역이 있었는데, 좌우로 스와이프하는 것 보다 용이해보인다
내정보 페이지는 다른 기능 5개를 수평으로 배치했는데, 성격이 다른 항목을 배치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오히려 페이지가 길어져 스크롤하지 않아도 되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른 항목을 배치해 혼란스러울 가능성도 있지만, 큰 아이콘을 함께 제시해 이를 보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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