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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노트폴리오: 당근 프로덕트 디자이너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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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1. 화면 설계에 대해 어느정도 권한을 가져가는지?

지표, 유저보이스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1.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은?

각 그룹별 연결되는 경험을 동시에 바라보아야 함

어려운 문제를 (유저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큰 학습비용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쉽게 푸는 능력

팀들이 목적 중심으로 운영하니까 각자가 맡은 지면에 매몰되기 쉬움

 

  1.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평소 좋아하는 앱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떻게 업데이트되는지 지켜보기

제품의 로드맵을 세우는 능력도 같이 성장할 수 있음

 

  1. 유저 데이터나 지표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닌, 평소 스스로 앱을 계속 사용해보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지?

유저보이스인지 내 보이스인지 헷갈릴 정도로 몰입한 후에 일을 시작함

실제 사용자가 되면서 계속 문제를 발견함

Ex) 당근 신고하기 화면이 불편. 홈에서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게 개선. 동료들에게 문제정의에 대한 설득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면 괜찮음

 

  1. 문제를 뾰족하게 정의하는 방법?

목표를 정확하게 아는 것

현재에서 어떤게 문제여서 목표에 걸림돌이 되는지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른 기능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는지 고려해서 선택

 

  1. 타 팀과 협업하면서 의견차가 있을 때 설득하는 방법?

미팅 전에 문서를 보고 고민

문서를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설득

 

  1. 데이터를 어느정도로 근거해서 일하는지

라이트/미들/헤비유저

홈에서 어떤 곳을 많이 클릭하는지

광고 지표

핵심지표/가드레일지표를 설정해서 실험을 진행

이 지표는 떨어지면 배포될 수 없어 등

 

중고거래 게시글 포맷에 맞춰 다른 정보들이 끼워서 나감

> 유저가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인가?

실제로 데이터를 보니 좋지 않음

실험군은 상세 모델명, 부가정보가 있는지 없는지

UX Writing에서 조사, 어미 등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텍스트, 정보의 양이 적은게 포인트라는 깨달음을 얻은 경험

단순히 클릭 수가 아니라 유의미한 소비 전환으로 이어지는 지표

 

크리티컬 목표 전에 CUJ를 정의, PV > 장기적인 지표를 챙김

 

  1. 당근은 디자인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 구축해나가는지

모든 페이지에서 쓰이는 비슷한 기능을 모아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게 하나의 최적화된 컴포넌트로 만듦

프론트엔드, 웹 뷰쪽의 컴포넌트를 모두 만듦

 

  1. 당근에서는 어떻게 소통하는지?

PRD를 작성.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게 있는데 문서화해서 깔끔하게 전달. 실험을 진행하게 되면 실험문서도 직접 작성.

내가 없어도 다른 사람이 문서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1. 가설 설정부터 가설 검증을 어떤 방식을 통해 진행하는지

pmf를 찾아야 하는 제품? 기존 제품?

당근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 성장을 하는 제품. 원투텐을 만들어나가는 지면. 가설 설정은 기본적으로 지표를 기반으로. 지표가 보고싶다 하면 데이터 분석팀에 요청. (이런 지표를 이런 이유 때문에 보고싶어요)

제품의 스테이지에 따라 유저가 어디서 이탈하는지 체크하면서 진행하고 있음

 

  1. 채용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시각화 능력 + 문제 해결 능력 + 포트폴리오 상에서 UX

문제 정의를 직접 잘 하는 분도 있고, 문제 정의는 그저 그렇더라도 해결을 설득력있게 하는 사람도 있고, 해결 방법에서 얼마나 데이터를 들어서 선택하는가

외부 기사, 논문, 유저 보이스 등을 얼마나 기반해서 하고 있는가

짧은 시간에 심플하면서도 중요한 문제를 간략하게 전달

내가 했던 거는 뭐고, 얼마나 기여를 했고, 얼마나 고민을 했어요 등 흡입력 있게 시각화

 

면접 시엔 기본적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대화 맥락, 회사 비전에 대한 생각, 서로 같이 회의를 한다고 생각 (그 사람의 포트폴리오 등을 보면서 인사이트를 얼마나 잘 주고받는지, 반대되는 의견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고 대처하는지)

 

  1. 당근 입사 전 과정

에이전시 > 라인에 ui 디자이너로 들어가서 프디로 성장해서 나옴 처음에 가고싶은 곳 다 떨어져서 에이전시에서 기본기라도 쌓자라는 생각으로 일함, 디자이너로써 화면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역량을 키움

일을 한다는 것은 삶이 되는 것. 좋아해야 오래 할 수 있음. 오래 노력해야 잘 할 수 있음. 나다움을 완성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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